경희의료원 한마음봉사단이 5월 12일(토) 김포시 양촌읍에서 의료봉사를 마치고 돌아왔다. 경희의료원 의료진 신장내과 이태원 교수 외 총 33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결핵협회와 함께 진행했다.
의료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촌읍사무소와 노인복지회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내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안과, 신경외과, 비뇨기과, 종합한방치료, 치과, 물리치료, 임상검사, X-RAY검사 등 총 500여명이 진료 및 검사를 받았다.
의료진들은 나눔에 대한 마음 하나로 휴일도 반납한 채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했다.
경희의료원 한마음봉사단은 1997년 3월 창단 이후로 국내·외에서 의료봉사를 80회 이상 실시해왔다. 그 외에도 불우이웃 돕기 성금전달, 헌혈운동, 도서 기증, 극빈자 수술비 지원, 외국인 근로자 주말진료, 수재민 의약품 전달, 태안 기름수거 봉사 등 다방면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