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의료봉사단은 지난 7월 25일(수)부터 30일(월)까지 몽골에서 의료봉사를 마치고 돌아왔다.
의료봉사는 몽골 울란바토르 칭겔테이국립병원에서 진행되었으며,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과, 한방, 치과를 비롯하여 영상의학과 초음파 검사, 임상 검사 등 1,200여명이 진료 및 검사를 받았다. 영상의학과 최우석 교수는 몽골 의료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7월 28일 몽골국 차히야 엘벡도르지 대통령에게 훈장을 받았다.
최우석 교수를 비롯하여 의료원 직원,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재학생 등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는 경희지구사회봉사단(GSC)의 주관하에 진행됐다. 경희지구사회봉사단은 경희대학교 소속 봉사단체로 2010년 출범 이후 인류사회 재건과 평화를 위해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