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임영진)과 서울특별시 동부병원(병원장 김경일)이 전공의 파견수련 모자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14일 경희대병원 6층 의료원장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영진 경희대병원장과 김경일 동부병원장을 비롯해 두 병원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모병원인 경희대병원은 전공의 정원 범위내에서 자병원인 동부병원에 전공의를 파견하게 되며, 동부병원은 파견 수련 중인 전공의들에 대한 평가를 맡게 된다. 전공의 파견수련 협약은 2014년 2월 28일까지 2년이며, 해지 요청이 없을 경우 1년간 연장키로 했다.
두 병원은 공동 연구·학술 지원·의료인 임용 및 충원·진료 협조·기술 지원·학술 집담회·의료정보 교환 등의 업무에 대해서도 협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