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3회 국제 노쇠 및 근감소증 연구학회 심포지엄’에 연자로 참석했다. 한국 대표 연자로 초청된 원장원 교수는 ‘한국 노인의 근감소증과 골다공증’을 주제로 발표했다.
근감소증은 노화로 인해 근육량과 근력이 지나치게 낮아지는 증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연구가 본격화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국내 표준지침이 없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원장원 교수는 근감소증에 대한 아시아 표준지침 개발 연구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연구결과가 SCIE 국제학술지 ‘JAMDA(Journal of AMDA(American Medical Directors Association))' Vol.15(2014.2) Issue2에 게재되었다.
한편, 심포지엄에는 가정의학과 김선영 교수도 함께 참석해 ‘노쇠’를 주제로 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