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우이형)에 지난 8월 22일 온두라스 국립대학 치대 관계자(치과의사, 치대생, 치기공사 등) 14명이 방문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은 온두라스 관계자들을 위해 치주, 무수치과술(치수와 치근 조직의 질환과 상해의 진단·예방 및 치료를 취급하는 부문), 교정, 임플란트 등의 시술견습을 진행했다. 온두라스 관계자의 방문은 중미 국가에서 최초라 더욱 의미가 있다.
온두라스 국립대학은 지난 5월부터 의료원을 건립하고, 치과·기공과를 개설하기로 결정하여 이번 견습방문을 계획했다. 온두라스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온두라스 치의학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희대학교치과병원과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