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7월 23일 서울특별시청 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청 공무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개최된 협약식에는 임영진 의료원장, 이충현 교류협력실장과 김상범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 오형민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양기관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협약 체결에 앞서 “서울 시민의 한 명으로서, 서울시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경희의료원은 양질의 양‧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서울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서울특별시 공무원들의 건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희의료원은 서울시 공무원들에게 건강관리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계가족에게도 진료절차와 진료비에 대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의료원은 서울시 기초단체 중 동대문구를 비롯해 지역단체,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건강증진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의료원은 서울시가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위해 추진 중인 ‘관광경찰’ 제도와 관련해 청량리역 파출소와도 업무협약을 체결, 응급의료병원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