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경희대한방병원, 의•한 협진 시범사업 환자적용 실시

등록일 2017년03월21일 18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김성수)이 지난 17,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에게 의한협진 시범사업 진행경과 및 향후 개선방안 모색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경희대한방병원 한의약임상시험센터에서 진행된 브리핑에는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 이영훈 한의약정책관, 남정순 한의약정책과장, 조귀훈 한의약산업과장과 임영진 경희대 의무부총장, 김성수 한방병원장, 이진용 한방병원 부원장, 이종훈 경희의료원 적정관리실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한방병원은 지난 7월 의한협진 시범사업에 경희대병원과 선정된 이후 양 병원 회의를 통해 한의약임상시험센터 이의주 교수를 총괄책임자로, 의대병원 신경외과 박봉진 교수와 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 김태훈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구성, 201611~12월 양 병원의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의 연구승인을 받았다. 올해 2월 협진을 위한 전산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여 3월 현재 환자 대상 시범적용 중이다. 한협진 시범사업은 협진모형개발 등을 위한 1단계 예비시범사업, 개발된 협진 모형에 대한 수가 적용 및 효과성 검증을 위한 2단계 시범사업, 조정된 협진수가 검증 등을 위한 3단계 시범사업으로 각 1년씩 총 3년간 진행된다.

 

 

또한 최근 시행된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에 대해서도 시행 전 대비 환자수가 60% 이상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방문규 차관은 한협진 시스템은 경희의료원에서 이미 시행중인 진료체계로, 한협진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시행되길 바란다, “지금처럼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임영진 의무부총장은 의미있는 시범사업에 경희대 한방병원과 의대병원의 많은 의료진들이 집중하고 있다면서 한협진 시범사업이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브리핑 이후 방 차관은 한방병원 내 한의약임상시험센터, 탕전실, 첩약조제실, 한약물연구소, 추나실 등을 시찰하고, 추나요법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의대 치과 한방 의료계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