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세 번, 따뜻한 미소로 기다립니다 - 경희의료원 인공신장센터

등록일 2017년06월09일 11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일주일 세 번, 따뜻한 미소로 기다립니다


말기 신부전 환자들은 최소 하루 4시간, 주 3회 지속적으로 투석치료를 받기 위해 궂은 날씨에도 병원을 찾는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환자들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경희의료원 인공신장센터 의료진이 있기에 오늘도 이곳은 화창한 봄날이다.

확장 개소하여 최첨단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경희의료원 서관 3층에 위치한 인공신장센터는 급성 또는 만성적으로 신장의 기능 장애를 초래해 요독증에 빠진 환자들을 위한 치료공간이다. 신속하고 집중적으로 투석을 시행함으로써 신장질환자의 빠른 회복과 치료를 돕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1973년 개소한 인공신장센터는 지난 2012년 6월에 확장 재개소하면서 편리함과 신속함을 갖췄으며, 월 평균 2,000여 명의 환자가 찾고 있다. 최신 5508S 혈액투석기 30대와 30여 개의 병상이 마련되어 있다. 확장 이전에 비해 병상수가 많아지면서 환자의 대기시간도 크게 단축되었을 뿐 아니라 원하는 시간에 투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환자·보호자의 진료 상담공간이 마련되어 의료진, 환자, 보호자 모두에게 만족감을 주고 있다. 더불어 개인 TV가 모든 병상에 구축되어 혈액투석의 무료함을 달래주며, USB를 이용해 혈액투석에 대한 시청각 교육을 하고 있다.

쾌적한 환경과 최고의 서비스는 물론, 환자와 의료진 사이의 원활한 소통
정경환 인공신장센터장(신장내과 교수)은 “쾌적한 환경과 좋은 시설에서 환자분들을 위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의료진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투석치료를 받으러 오는 환자분들이 모두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면서 소통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투석은 한 번에 4시간 이상 장시간이 소요되는 치료인 만큼 보다 많은 환자가 원하는 시간에 치료를 받을 수 있어 환자 만족도도 함께 증가했으며, 투석 치료를 받는 동안 보호자들도 편히 쉴 수 있도록 보호자 대기실도 마련되어 있다.
더불어 혈액투석을 받는 동안 헤드폰을 착용한 상태로 TV 시청을 할 수 있어 지루함을 더는 등 환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시설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환자와 의료진 사이의 원활한 소통, 함께 투석을 받는 환자들과의 교감으로 심신의 안정과 위로를 받을 수 있다.


5008S 혈액투석기란?
과거 혈액 투석법으로 제거하기 어려웠던 중분자 요독의 제거가 가능하다. 또한 혈액학적 안정성과 빈혈감소, 염증반응, 산화성 스트레스 감소 등의 효과로 혈액 투석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혈액투석기라고 알려졌다.
이밖에도 안전장치 프로그램이 더해져 투석 시 환자의 안정성이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모니터 및 기계의 조작이 간편해져 의료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환자 - 의료진 나눔 메세지
“투석을 받는 동안 TV를 볼 수 있어 지루하지 않아요. 좋은 기계로 투석을 받는다고 하니깐 기분이 한결 좋아집니다.” (환자 정○○씨) 
“인공신장센터를 찾는 분들의 표정이 더욱 환해지고, 건강을 빠르게 회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최향미 수간호사)


만성콩팥병 체크리스트
➊ 혈압이 올라간다.
➋ 눈 주위나 손발이 붓는다.
➌ 붉은 소변이나 탁한 소변을 본다.
➍ 소변에 거품이 많이 생긴다.
➎ 자다가 일어나 소변을 본다.
➏ 소변량이 줄거나 소변 보기가 힘들어진다.
➐ 쉽게 피로해진다.
➑ 입맛이 없고 몸무게가 줄어든다.
➒ 몸 전체가 가렵다.

▶ 이 가운데 한 가지만 해당돼도 만성콩팥병 가능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출처 : 대한신장학회>

경희의료원 인공신장센터
문의 02-958-8185~7

홍보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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