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환자별 직장암 정밀치료의 아시아의 허브로 발돋움

계 정밀의학 분야의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직장암 치료를 논하다

등록일 2017년11월29일 13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희대병원 김건식 병원장이 제2회 후마니타스 국제 암 심포지엄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128()부터 9()까지 양일간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3회 후마니타스 국제 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 최초 암병원인 영국 로열 마스덴 병원’, ‘한국외과연구재단’, ‘대한직장암협의체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주제는 직장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정밀의학의 대가로 일컬어지는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해 직장암 정밀치료의 환자 개인별 최적의 치료법을 도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근본적인 암치료 외에도 환자의 삶의 질도 염두에 둔 장기보존 초점의 수술적, 비수술적 치료법에 대한 다각적 검토로 직장암 정밀치료의 가이드라인 도출을 진행한다.

 

후마니타스 국제 암 심포지엄 이길연 조직위원장(경희의료원 암병원설립추진본부 국장)현재 시행되고 있는 대부분의 암 치료는 환자별 특성이 고려되지 않은 채 평균적인 의학으로 접근되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발병률과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직장암의 국내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열띤 토론과 함께 개인별 맞춤 최적의 치료법을 탐색, 진정한 정밀의학 실천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영국 로열 마스덴(Royal Marsden)의 스베틀라나 밸아스니코바(Svetlana Balyasnikova) 영상의학 교수를 비롯해 하버드 의대 부속병원의 릴리아나(Liliana Bordeianou) 교수, MD 앤더슨의 조지 장(George Chang) 교수, 웨일즈병원 홍콩 프린스의 사이먼 시우 만 응(Simon Siu Man Ng) 교수, MD 앤더슨의 종신교수이자 경희의료원 암병원자문위원장인 김의신 교수 등 정밀의학의 세계 석학들이 참석한다.

 

스베틀라나 밸아스니코바(Svetlana Balyasnikova) 교수는 주요 연자로 영상의학의 발달과 함께 정밀의학 실현을 위한 첫 단계인 영상진단을 중심으로 한 다학제 치료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릴리아나 보데아누(Liliana Bordeianou) 교수는 변화하고 있는 직장암의 최신 정밀수술에 대한 소개, MD 앤더슨의 조지 장(George Chang) 교수의 세계 선도적 암센터에서 현재 시도되고 있는 직장암 정밀치료에 대한 최신 의학지견의 공유 및 김의신 경희 암병원 자문위원장의 정밀 암치료에 있어 핵의학의 중요성의 주요 초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지용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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